[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다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생활개선회, 차남마을, 다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새살림봉사회,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100여 명과 함께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환경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고령의 대표 가을명소인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낙동강 주변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 보전 및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만들어졌다.이날 진행된 환경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명소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은행나무숲과 낙동강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 명소 은행나무숲 만들기’를 위한 홍보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은행나무숲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성현덕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은행나무숲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락페스티벌, 숲체험학교,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포토&숏폼 페스티벌 등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