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한 영농불안해소를 위해 마늘, 양파, 인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를 지역 내 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은물론 농업인 경영불안 해소, 소득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군은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보험가입액의 90%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10%로 줄여 주고 있다.기간은 △마늘(한지형) 10월 4일~11월 24일(수입보장 포함) △마늘(난지형)10월 4~27일(수입보장포함) △양파·인삼10월 23일~11월 24일△자두·복숭아·포도는11월 6일~12월 1일까지이다.군은 지난해 △마늘 547농가, 377.5ha △양파 39농가,21.5ha △인삼16농가, 22.2ha △자두799농가, 405.5ha △복숭아 320농가, 176ha △포도 6농가, 3ha 등을 가입했다.김주수 군수는 "이제는 일상화된 이상기후에 대비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