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소방서는 지난 18일 구미시 봉곡동 소재 고구마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2023년 집중호우·태풍 피해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구미시 지역 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13명의 소방공무원이 구미시 봉곡동 고구마밭을 방문하여 고구마밭 시설 환경 보수작업 및 농작물 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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