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9일 동해면 소재 호텔마린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장애인단체장 및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3 장애인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포항시 장애인단체 15개소에서 근무하는 지도자 및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각 단체의 애로사항,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포항시 15개 장애인단체 통합 후 처음 열려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각 단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시 장애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포항시 장애인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