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명사 초청 부모교육 대강연회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부모 교육 대강연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태경 서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나는 자녀를 공감하고 있을까? 안전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열린다. 범죄심리 전문가이자 트라우마 상담전문가인 김태경 교수는 강연을 통해 더욱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알아차리기 위해 가족, 학교, 주변인의 대응전략뿐 아니라 자녀와 안전하게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오랜 기간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사회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녀와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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