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지정폐기물 소량 배출업소인 자동차 정비업소 24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업소 등에서 발생 되는 폐유 및 폐오일필터 등 지정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지정폐기물 소량배출업소에 대한 폐기물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 배출자 신고에 관한 사항, 폐기물 처리증명확인사항, 적법 위탁처리 여부, 지정폐기물 보관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소량 배출업소 관리의 취약점을 해소하고 지정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