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19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명을 위하여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특화사업으로 2023 현재 10회, 500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상반기(1월~6월)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하반기(7월~12월) 대상자를 재정비하여 매달 셋째주 목요일마다 밑반찬을 지원한다. 금번 10월 반찬은 소고기국, 불고기, 잡채, 샐러드, 오징어젓갈로 총 5종 반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는 한편,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달·방문하며 안부도 확인하며 건강상태를 살폈다. 행복 찬(饌) 나르미 사업으로 반찬 지원을 받은 김모씨(72세)는 “가을이 오니 괜스레 마음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반찬도 지원받고 손님들이 오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연학 장량동장은 “반찬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인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격려의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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