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 대구·경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 등 8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서 지역청년에게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간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일자리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우량기업인 에스엘㈜, 경창산업㈜, 아진산업(주), ㈜메가젠임플란트 및 2차전지 기업인 ㈜엘앤에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기능기술·영업·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과 산업기능요원(보충역)분야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및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정책안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는데 정책안내관에서는 주최기관의 정책홍보를, 취업지원관에서는 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계층별 특성에 맞는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기타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지역의 구인애로 기업을 발굴해 기업 상황에 맞게 구인 애로요인 진단, 근로환경 개선 컨설팅 및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취업의사는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발굴해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통한 개인별 직무 역량을 분석하고, 전담상담사를 통한 경력 단계별 맞춤형 심층상담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구직자는 대구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되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job-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