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최근 4일간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 스프린터 부문에서 박준선 선수(2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스프린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김유현(3년), 박정우(3년), 박준선(2년)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영주제일고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해온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삼 감독은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과 코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최강호 교장선생님과 경상북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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