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7일 ‘인공지능 신약개발–첨단기술과 제약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3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제21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발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의 고도화 및 AI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 의료 산업과 관련한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고려대 선웅 교수, 서울대 이주용 교수, ㈜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CTO, ㈜온코크로스 김이랑 CEO 등이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심포지엄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인공지능과 제약산업’ 이라는 두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기술 및 성과공유에 대한 시간이 되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국내 AI신약 권위자들이 케이메디허브를 중심으로 모일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면서, 국내 글로벌 신약 개발을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