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3~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돼 낙동강방어선 전투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 호국의 다리를 배경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기록물 전시, 포토존, 이벤트, 국악밴드 ‘나릿’ 평화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토크콘서트는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타지역에서 칠곡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가을을 맞이해 한티가는길 3구간 9㎞(뉘우치는길: 창평지~쌀바위~금낙정~여부재~동명성당)를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걸으며 트레킹하기 좋은 칠곡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에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은 많이 기억하고 있으나 칠곡군을 포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요함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Stand or Die!(지키지 못하면 죽는다!)`는 필사의 각오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호국의 다리’를 토크콘서트를 통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