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후포항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구조대원 역량 강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연도별 동절기 해양 사고사례를 분석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대처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구조기법 모색을 목표로 울진해경구조대와 죽변파출소 구조대원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진행 순서는 전복선박 사고 대비 수중수색훈련과 화재선박 등선 및 테트라포트 추락자 구조 시 필요한 로프구조 훈련을 실시함으로 최근 3년간 발생했던 동절기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전진배치돼 있는 죽변파출소 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장비 숙달과 20m 높이의 선박을 등선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강인한 체력을 가진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구조대원들의 합동 훈련을 통해 동절기 안전한 바다를 위해 앞장서고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