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3~15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군별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운영,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봉화군 홍보체험 부스는 숲속도시인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시(詩)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또한, 내성초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춤 실력으로 멋진 K-pop 댄스를 선보이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강태영(79)할머니의 서예책과 소천면 행복학습센터 수채화강좌를 통해 남회룡 농부들이 저녁마다 그린 풍경을 담은 수채화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서 경북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당당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봉화군의 위상을 보다 드높였다.학습박람회는 2만여 명의 도민과 100여 개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학습평생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권병회 과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봉화군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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