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석적중학교는 지난 16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 끼를 찾아서’ 진로인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인성캠프는 학생들에게 ‘입시와 성적 중심 교육’에서 ‘인성 중심 교육’으로서의 인식을 전환하게 하고, 학생들 내면의 잠재력 발굴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및 가치발견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는 트렌디한 직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외부 전문가의 지도 아래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의 노하우, 위대한 ‘나’ 찾기,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는 직업 세계, RIASEC 검사로 흥미, 필요 역량 찾기, 스토리가 있는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도형 이야기로 보는 내 인생의 6대 뉴스, 친구의 꿈 응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다.
이번 진로인성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선호, 흥미, 관심을 스스로 발견하고, 성품적 특성과 재능을 파악해,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및 태도를 형성했다.
또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목표를 개척해 나가는 자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한 석적중학교 1학년 이모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해 처음 중간고사를 치른 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방황을 했다"며, "이번 진로인성캠프를 통해 다시 한번 목표를 향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서은주 석적중학교 교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번 진로인성캠프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부정적인 자아로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