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픽셀로가 2023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Expand North Star 2023, 이하 GITE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Harbour Cruise Terminal‘에서 개최되는 GITEX-Expand North Star는 7회째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로써, 전 세계 63개국에 걸쳐 1027개 기업 및 600여 명의 투자자가 참가한다. 픽셀로는 GITEX-Expand North Star 한국 공동관 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전시부스를 통해 ‘AI 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통합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노바 챌린지 본선에 진출하여 중동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측정’과 ‘시선추적’ 기술을 적용해 안과용 소프트웨어인 암슬러차트, 엠식변형시, 시력측정, 노안 조절력 등에 대한 정량화된 자가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본 솔루션은 지난 9월 ISO13485인증 및 FDA 등록에 이어, 식약처 의료용 소프트웨어 1등급 허가를 받아 전문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분당 서울대 병원 의료진을 통해 기능검사를 완료, 시니어센터 ‘사용성 평가’에서 92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산 병원과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픽셀로는 ‘대한노인회’ 실증, 말레이시아 Oxylife 사와의 시력 운동 전후 시력측정 및 안건강 자가진단 솔루션 수출 준비 등 국내외로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중이다.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국내 및 중동·동남아 시장 등 안건강 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하는 추세로, 국제표준 인증을 보유한 당사가 사업을 확장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 판단했다”며, “`GITEX-Expand North Star 2023`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자가진단 키오스크 솔루션을 중동, 아프리카 시장 및 동남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픽셀로의 이번 두바이 전시회참가는 동 사의 강점인 AI 안건강 자가진단 솔루션을 공급할 잠재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픽셀로가 중동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안건강 케어 솔루션’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