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공검면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택이 노화되고 비가 오면 집 안으로 빗물이 들어와서 불편한 몸으로 물을 퍼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가구에 배수로 정비와 욕실 공사, 벽체 보수, 전기배선, 내부 목작업, 도배·장판 교체 등 2천만원 상당의 공사비와 상주라이온스클럽회원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김지노 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비가 올 때마다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구 소식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해 주신 상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는 물론 생필품 지원, 장학금 지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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