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상주 포도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경북 샤인머스캣 품평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대구 EXCO에서 포도 생산자단체와 농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샤인머스캣 품질과 가격 하락 우려 속에서 경북 샤인머스캣의 명성을 회복하고, 고품질 샤인머스캣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12개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현장 심사(50%)와 행사 당일 2차 수확물 심사(50%) 점수를 합산해 입상자가 결정됐다.    상주시는 김석원 농업인(모동면)이 최우수상, 김형수 농업인(모서면)이 장려상을 수상해 상주 포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품평회 수상을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상주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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