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블루크로 의료봉사단(서울시 중구 회현동)이 지난 15일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과 정보가 부족한 농촌 주민들의 질병 조기진단과 만성질환을 예방, 올바른 의학정보 보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의료봉사활동은 장여구 총단장을 포함, 내과, 외과, 치과, 정신의학과, 초음파 진료 등 전문 의료진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원 31명이 참여해 의료나눔을 실천했다.이같이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법전면 80여 명에게 기초검진과 진료, 투약, 물리치료 제공과 감염병 예방교육, 약물복용방법등 보건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2018년 이어 2019년까지 의료봉사 활동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번째 법전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들은 환영했다.김경숙 법전면장은 "장여구 단장을 비롯한 전문의료진과 각지에서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