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6일 (주)아이지건설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북216호` 캠페인에 가입해 동참했다고 밝혔다.안동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지건설은 2020년 설립 후 경북 지역에서 지반 조성과 포장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김대건 (주)아이지건설 대표는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부끄럽지 않게 사업을 하고 싶어 아버지의 함자인 ‘김인규’의 이니셜인 ‘IG’를 사업체명으로 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창 시절 RCY(Red Cross Youth) 단원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으면서 지역사회 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사업도 나눔도 시작이 중요한데, 나눔의 때를 찾고자 한다면 어떠한 이유로도 늦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 사업 안정화 단계이지만 베풀면 결국 더 크게 돌아오듯 서로 돕고 사는 따듯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쓰이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며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매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적십자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