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에서 운영중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꿈드림청소년단, 자원상담원 등과 함께 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심리적 지원 제공을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찾아가는 거리상담으로, 청소년이 있을 법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홍보하고 센터를 알려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실시한 아웃리치는 형곡동 일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마음약국’을 통해 고민 해소법이 담긴 처방전과 응원의 다과를 함께 제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위기를 예방했다.   길거리 심리검사를 통해서는 심리적·정서적 상태를 파악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했으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서 제공하는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다음 아웃리치는 11월 16일(목) 수능날에 실시할 예정이며,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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