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동양대학교는 최근 5일간 서울시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2023년도 졸업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졸업작품전시회의 행사명은 `PROJECT:FUTUREFORMING`로 학생들이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 별을 찾고 미래에 정착할 수 있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졸업 전시를 통해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것은 원석을 깎아 별 조각을 만드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전공 총 42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 4년간의 노력과 결실이 담긴 작품들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시하였다. 디자인학부 은창익 학부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것들을 모아 졸업 전시를 만든 학생들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각자 사회에 나가서 좋은 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 전시위원회는 전시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게시하고 공유하여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