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가흥초등학교는 최근 예술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2023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 4학년 학생 400여 명이 관람한 음악회는 `청소년을 위한 Talk & Fun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알기쉽게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 `마술 피리`와 `인어공주`와 `명탐정 코난`의 OST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만화영화 주제곡이 연주됐다. 특히, 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가흥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한 `현악 세레나데`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또한 관악앙상블이 연주한 `캉캉`의 신나는 리듬에 학생들은 크게 호응하며 신나게 관람했다. 최진열 교장은 "영주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이번 음악회가 본교 3, 4학년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영주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가흥예술학교를 통하여 하반기 다양한 예술관련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