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3일 사과이용연구소에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 65명을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재배체계 개선을 위한 사과다축과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다축수형은 기존 하나의 중심축으로 방추형의 나무모양을 만드는 것과 달리 한 나무에서 여러 개의 축을 키우는 나무형태를 말한다.따라서 나무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키를 낮추고, 형태를 단순화해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있는 생산성및 전정·수확 등 작업효율을 향상할 미래형 수형이다.교육은 다축과원에 관한 주제로 △다축수형별 장단점 비교 △수형별 관리방법 및 생육초기 유의사항 △다축과원 조성사례 및 재배관리기술 등으로 진행됐다.정영주 소장은 "다축과원 교육에 참가한 연구회원들의 농소득 향상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 이 사업을 필두로 미래형 생력화 과원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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