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소방서는 축사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축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사 화재예방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축산농가 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화재예방활동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축사화재의 주요 원인인전기화재 예방법 및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허가(등록)시 밀폐형 구조 축사 환기시설 퇴적 먼지 등 제거 안내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역할 및 지원방안 논의 △축산업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및 최근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위험성 교육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많이 발생한다”며,“관계자 스스로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및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