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숲과 생태계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숲 △상실에 대한 아픔을 기억 그리고 극복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숲이라는 4개 전략으로 접근해 ① 지속 가능한 생태 공존 숲(국립 산지생태원) ② 나곡 모두의 숲(내화수림&정원) ③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 센터 ④ 소득 창출 먹거리 숲 ⑤ 울진 탄소 상쇄숲 ⑥밀화원 특화숲 ⑦ 기억의 숲, 도화 ⑧ 동서트레일 센터 ⑨ 반려동물 친화 골프 리조트 ⑩ 표고 보고 먹고 페스티벌 ⑪ 덕구 힐링 & 가든 숲 ⑫ 울진 플레이 숲 등 12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사업별로 단기·중장기로 구분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산이 확보된 ‘덕구 힐링 & 가든 숲’ 조성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나머지 중·장기 사업은 새로운 방안이 있는지 검토를 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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