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노인대학(늘사랑교회)을 방문해 참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진화된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사례 공유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은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교묘해져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범인을 잡는다 해도 피해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