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법무부보호관찰협의회 사무국장 김운섭(기아자동차 기술선임)은 12일 사회단체 한국장애인봉사협회를 방문해 장애청소년 진로지도 멘토활동과 장애인 사랑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봉사협회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1991년에 설립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육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작은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구성된 사회단체이다.장애인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지도 멘토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생각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김운섭 사무국장은 “봉사는 자신이 가진 자원과 재능 등으로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하는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 주고, 후손에게 물려 줄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