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지난 5~6일 서울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국내 IT기업의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2B 행사(행사명: IT Days)를 개최했다.‘IT Days’는 경북TP가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을 주관해 진행하면서 협력기관인 IT Park와 함께 양국 IT기업 간 BPO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우즈베키스탄 IT산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소개, 우즈베키스탄 기업별 소개, 양국 간 B2B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IT기업은 우즈베키스탄 IT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아웃소싱 개발자 확보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IT Park 입주기업 방안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양국 간의 B2B 행사는 오는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ICT Week 2023 BPO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ICT Week는 2004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가 주최하는 IT 박람회로 올해는 오는 24~27일까지 타슈켄트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북TP는 26일 한국-우즈베키스탄 ICT 파트너쉽 세션, BPO Summit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북TP는 10월 2~3주차에 ICT Week 2023에 참가할 기업을 경북TP 홈페이지(https://www.gbtp.or.kr/main.do)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지방의 우수 개발인력이 수도권 지역으로 집중되어 지역 내 IT기업은 기술개발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추진할 계획이며, IT 산업 분야의 부족한 전문기술인력을 수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내 IT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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