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12일 낮 12시36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열병합발전소 석탄저장고에서 채굴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1시간20분만에 진화했다.불은 석탄분진이 굴삭기에 혼입되면서 발생해 굴삭기 엔진룸 등 일부만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해당 열병합발전소 석탄저장고는 석탄 5000톤가량을 비축 중이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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