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인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날’은 가족을 대상으로 2~11월 매월 수요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 및 제공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밀감 증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건강한 가족을 지향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가족사랑의날’이 진행는데 참여자 박모(대신동)씨는 “가족들과 늘 함께한다고 생각했지만 도자기 만들기 같은 공통의 주제로 몰입해 함께하는 시간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가족들과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내게 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와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