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감염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수성구에 있는 감염취약시설 82개소 중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 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컨설팅은 △법정 감염병 분류체계 △전파경로별 주의 △감염병 발생 대응순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보건소는 이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시설의 사전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 앞으로 언제든지 다른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치명률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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