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동구 혁신동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서한가온어린이집, 새론어린이집, 숙천다솜어린이집, 혁신천년나무어린이집)는 지난 11일, ‘따뜻한 공동체 별빛·달빛 야시장’을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515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혁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따뜻한 공동체 별빛·달빛 야시장’은 혁신동 및 안심3동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연합이 주최한 나눔 행사로 지난 5일 각산비나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원정아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체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육친화 문화 조성과 아이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보람됐다”고 전했다. 김효정 혁신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귀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혁신동 국공립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