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11일 2023년도 김천시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과정 76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샤인머스켓 과정은 9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 개강해 지난 11일까지 총 22회 100시간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알솎기 실습,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시기별 핵심기술을 보다 생생히 전달할 수 있었다.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9년 사과대학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8과정 1255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76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정순란), 김천시장 공로패(김경태)를 수여했고, 또한 서명옥씨 등 11명은 개근상을 받았다.수료증을 품은 한 교육생은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과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고, 영농 현장의 문제점들을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7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임해 수료하신 교육생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내실 있는 농업인 교육을 위한 전문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