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10일 금오공과대 신평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수료생, 여성대학 총동문회장 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구미시 여성대학은 만 64세 이하 52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변화하는 사회‧경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 여성학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체 수업의 70% 이상을 이수한 51명이 수료했으며, 매 강의 설문 조사를 통해 97%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금오공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여성대학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여성 리더십, 트렌드 학문 등 전문강좌 및 시티투어 문화탐방, 소통 워크숍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 전달과 함께 자신감 있게 발돋움하고 여성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박영숙 학생회장은 “이번 여성대학의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김호섭 부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배움의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는 여성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 지도자로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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