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는 9만8천여 건에 달하고 사망자 2,503명, 부상자 12만5568명으로 인명피해가 매우 크다. 이에 달서경찰서는 ‘이륜차 교통안전 슬로건’을 자체 제작하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슬로건은 ‘이(2)륜차의, 3초의 여유, 사(4)고예방, 오(5)늘도 안전!’으로 이륜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운전 습관의 의미를 담았다.이륜차 교통사고 주요 원인이 안전운전 불이행, 신호위반 등인 만큼 운전자의 법규 준수와 3초의 여유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후 대구달서우체국이 이어갈 예정이다.이진우 서장은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반 차량에 비해 사망률이 높아 안전운전 수칙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도로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