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 WISE캠퍼스 신철장학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불교문화대학원장 혜명스님, 김기욱 한의과대학장, 이관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와 장학생 37명이 참석했다. 신철장학회는 화림정사 주지인 신철스님께서 지난 6월 WISE캠퍼스에 불교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 3억원을 기부해 설립됐다. WISE캠퍼스는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심이 돈독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37명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생에게 이번 학기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졸업 시까지 매 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은 “신철스님이 불교의 미래를 밝힐 인재양성을 발원하며 우리 대학에 기부하신 정재는 스님 평생 수행의 삶과 같은 큰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철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스님의 뜻을 늘 기억하면서 스스로를 인재로 가꾸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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