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양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초등학교 3교 16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지역맞춤형 경제리더 캠프`를 실시했다. 1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노동과 돈의 올바른 가치를 아는 경제리더 양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제의 3요소의 이해, 생산활동, 분배활동, 진로체험활동, 소비활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및 합리적인 소비 등 경제.금융교육과 함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스스로 노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소득을 정산하여 세금을 납부하고, 얻은 소득으로 소비활동을 하는 일련의 활동을 체험했다. 진로교육과 연계해 진행된 행사는 영주지역 진로체험처가 참여하여 생산활동을 통해 받은 소득으로 각 체험처의 활동을 구매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진로체험처에 대한 자세한 활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경제교육은 진로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이 미래에 경제적으로 안전하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적・사회적 경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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