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0일 119아이행복돌봄터의 ‘119아이행복돌보미’ 19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방지 교육을 실시했다.119아이행복돌봄터는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1년여 간 총 459명의 아이들이 이용했으며, 불가피하게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무료로 아이들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돌보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로 운영되고 있다.해당 돌봄서비스는 양육자가 긴급 상황 발생 시 만 3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1회 이용 시간 12시간 이내) 무료 돌봄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119아이행복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돌봄터 내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유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방지 교육 △돌봄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사항 논의 △돌봄 중 아동학대 정황 발견 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신고 절차 안내 등이다.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에 큰 도움을 주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당 서비스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상 속 119가 친근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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