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9일 철길숲 오크 정원에서 경북사회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제7회 포항 3대 가족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인 가구 증가, 핵가족화 등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대 가족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놀이, 다도 예절, 달고나 만들기, 전통 수제 한과 만들기, 가족사진을 컵에 찍어주는 추억의 머그컵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절을 경험하고 세대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하음악회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 참여한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행사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르신 공경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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