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7~8일까지 명호면 청량산 캠핑장에서 2023년 신규평생학습도시지원사업으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가족캠핑스쿨은 ‘숲속 도시 봉화’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이다가족캠핑스쿨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주민총 26가구, 10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해 캠핑화폐를 이용한 장보기, 가족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참가 가족들은 함께 가족소개, 캠핑화폐로 장보기, 가족식사, 경매행사, 가족스토리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게임으로 협력과 팀워크를 배웠다.김모(50)씨 등 가족캠핑 참가자들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이 1박 2일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가족추억을 쌓았다"고 환영하며 감사를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가족캠핑스쿨은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