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은 관광약자들을 위해 물리적인 장애물과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고, 시설이용 및 접근성에 제약 없는 ‘무장애 관광안내 서비스센터’를 도입·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안내 서비스센터’의 전용 창구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일시적 이동 약자 등 신체적 장애로 오랜 시간 대기가 힘들거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은 기다림 없이 우선 입장을 하거나, 편안한 장소에 대기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에게 유모차, 휠체어, 성인용 보행기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및 관광 편의를 확대해 나간다. 김정화 이사장은 “신체적ㆍ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장벽 없는 열린 문화관광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 편의 개선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