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목숨 건 형산강 도하 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국’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형산강 전투에서 형산강 도하 작전 성공으로 동부전선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연제근 상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다뤘다. ‘호국정신’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정수화 강사를 초빙해 6·25 전쟁의 참혹성과 연제근 상사의 활약상을 강의했으며, 2부는 ‘호국체험’을 주제로 수련원 인근 증발산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체험에 이어 태극기 플래시몹, 파이프라인, 무지개스틱 게임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형산강 도하 작전을 수행한 연제근 상사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호국 도시 포항의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8일 진행될 청소년 공모사업 ‘목숨 건 형산강 도하 작전’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240-91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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