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6일 포항시 장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회차로 현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오늘은 내가 요리king!’을 실시했다. ‘오늘은 내가 요리king!’ 프로그램은 장량동 ‘소소한 나눔은 기부로부터’에 모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실시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총 6회차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불을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이용하여 샌드위치와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