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서문시장(달성로 50)에서 2023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소상공인 및 중장년 대상 마음 돌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축을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힐링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심리적 안정과 현장 상인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돌보고자 추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장년의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걸친 정신건강 증진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중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상담은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상담신청 페이지(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지정되어, 매년 10월 10일을 전후해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대국민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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