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시설처는 최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통행량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은 영동선 하망1 철도건널목 보수 및 포장공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해당 영동선 건널목은 영주시 하망동 436-4에 위치해 있으며, 올여름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열차운행은 중지됐으나 철도건널목을 통행하는 자동차 및 시민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이번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일시적 통제한 후 시행했으며, 건널목 나무보판을 아스콘으로 교체해 열차운행 및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윤동수 시설처장은 "공사 중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