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립상모정수도서관은 11일부터 `그림책 테라피 독서회`를 운영한다.그림책 테라피 독서회는 지난 상반기 단기강좌로 운영됐던 `도서관 테라피 학교-그림책 테라피`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독서모임으로 성인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타인과 함께 성장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음 치유와 건강한 삶의 뿌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그림책 테라피 전문 강사의 테라피 시연 및 토론 지도를 통해 보다 깊이있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임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0시 상모정수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회원은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와 이웃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독서모임 활동을 통해 삶에 즐거움과 행복이 더해질 것”이라고 했다.한편,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성인독서회, 어린이독서회, 청소년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umi.go.kr)을 참고하거나 상모정수도서관(480-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