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이 지난 7~8일까지 금당실체험마을에서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미팅이벤트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과 인연을 맺을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청춘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춘남녀 40명이 참가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긍정적 만남 태도, 최근 결혼 경향, 매력적인 소통법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하루에 그치지 않고 1박 2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커플별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커플 명랑운동회, 로테이션 매칭 토크,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째 날은 지역 야간문화콘텐츠인 ‘금당야행’과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고즈넉한 금당실마을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관람 일정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청춘남녀의 만남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결혼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년들의 삶에 훈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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