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6일 상주명실상감한우 세미나실에서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인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상주시재향군인회 이상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 간 단합을 바탕으로 안보단체로서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재향군인의 날 71주년을 맞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지역 안보에 더욱 힘을 써 중흥하는 미래 상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