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6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제9회 군위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 이후 가지는 첫 행사로써 의용소방대원 간의 소방기술ㆍ체력을 경연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초청됐으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가족까지 400여 명이 참석했다.김봉진 서장은 “소방업무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및 자연재해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게 됐다”며 “의용소방대 분들의 확고한 사명감과 헌신·봉사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며, 앞으로도 지역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재난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