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안동시 일직면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8개 구·군과 안동시의 일대일 매칭 우호 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양 지역은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몇 차례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이번 방문은 일직면과 일직면 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과 각급 조직단체 임원진 등 40여명이 안동지역 최대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을 찾아 탈춤공연을 관람하고, 안동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한 일직면 주민을 함께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또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대명1동장, 김성진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재겸 남구의회 의원, 주요 단체장과 일직면장, 일직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이현영 대명1동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초대해주신 일직면 주민자치회 및 일직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성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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